지속된 기준금리 인상,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승 등으로 내 집 마련의 길이 점점 더 좁아지고 있다. 이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는데, 이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공급되어 합리적인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.
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원 가입 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, 무주택자와 국민주택규모(85㎡) 이하 1주택 소유자만 가능하다. 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한 이후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시행사의 이윤이나 토지 금융비·각종 부대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 이를 통해 주변 시세 대비 낮은 가격에 주택을 매입할 수 있어, 무주택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'내 집 마련' 기회로 떠오르는 것이다.
이러한 가운데 경기 화성에서 슬항리 일원에 아파트 1690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 ‘화성 서희스타힐스6차’가 2차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. 이 단지는 사업부지가 100% 매입이 완료되어 안정성을 더했으며 1군건설업체 서희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선정됐다.
'화성 슬항리 서희스타힐스 6차'는 지하 2층~지상 29층, 13동에 169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▲59㎡ 778세대 ▲84㎡ A타입 593세대 ▲84㎡ B타입 319세대로 조합원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만 설계됐다.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배치 4bay로 평면을 구성했고, 작은방 2실은 가변형으로 필요시 큰방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다양한 수납공간을 반영했다.
이 단지는 교통 조건도 우수하다. 인근에 송산역이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이고, 송산마도 IC를 통한 평택시흥 고속도로 진입도 가능하다. 또한 바이오벨리 및 다수의 산업단지도 단지 인근에 있어 고용인원 약 40만명 근무자들의 직간접 수요로 흡수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로 손색이 없다. 마도초, 화도중 등 교육시설과 농협 하나로마트, 농산물 재래시장, 우체국 등 생활 편의시설도 주변에 위치해 있다.
조합 관계자는 "1차 조합원 모집이 호응 속에 마감됐으며 2차 조합원도 순조롭게 모집되고 있다"라고 전했다.